자일링스 코리아(지사장 안흥식) 2014년 6월 24일 – 자일링스는 피코 컴퓨팅(Pico Computing)과 함께 올 프로그래머블 울트라스케일™ 디바이스를 위한 업계 최초의 15G/s 하이브리드 메모리 큐브(HMC) 인터페이스를 발표했다. 자일링스와 피코 컴퓨팅은 하이브리드 메모리 큐브 컨소시엄(HMCC)의 회원사이기도 하다. GTH 트랜시버 기술을 이용한 자일링스®의 울트라스케일(UltraScale)™ 디바이스는 4레인의 전체 HMC 대역폭을 지원하며, 최대 15Gb/s에서 64개의 트랜시버로 구성되어 있다. 피코 컴퓨팅의 HMC 컨트롤러 IP는 작지만 높은 확장성을 지닌 모듈식 풋 프린트에서 매우 높은 메모리 대역폭과 뛰어난 성능/와트를 달성한다. 이렇게 조합된 솔루션을 통해 엔지니어는 고성능 컴퓨팅, 패킷 및 파형 프로세싱, 이미지 및 비디오 프로세싱과 같은 분야의 애플리케이션에서 15Gb/s HMC 디자인을 시작할 수 있다.

하이브리드 메모리 큐브는 고성능 메모리 솔루션으로 유례없는 대역폭 및 전력 효율, 신뢰도 제공하고 있다. HMCC는 HMC 기술 사양을 개발했으며, 이 사양이 폭 넓게 채택될 수 있도록 에코시스템을 구축해오고 있다.

자일링스의 전력 메모리 기술 마케팅 디렉터인 타마라 슈미츠(Tamara Schmitz)는 “고객은 이제 업계 에서 유일한 20nm FPGA과 함께 검증된 IP 코어를 활용하여 15Gb/s HMC 디자인을 출시할 수 있게 되었다”며,  “울트라스케일 FPGA는 현재 4개의 HMC 레인 모두를 지원하는 유일한 디바이스이다. 여기에 데이터경로 및 제어 신호를 위한 트랜시버를 추가하여 최대 메모리 대역폭도 제공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피코 컴퓨팅의 HMC 컨트롤러는 고도로 파라미터화 되어 있기 때문에 까다로운 고객의 구체적인 디자인 목적에 맞게 최적화된 시스템 구성이 가능하다. 어드레스된 HMC 링크의 수, 내부 포트의 수와 폭, 클록 속도, 전력, 성능, 면적, 기타 파라미터들을 “조정”하여 필요한 성능을 정확하게 산출할 수 있다.

피코 컴퓨팅의 CEO, 제이미 커민스(Jammie Cummins)는 “현재 자일링스의 울트라스케일 디바이스에 최적화돼 구현된 피코 컴퓨팅의 HMC 컨트롤러 IP는 굉장히 효율적이고 탄력적인 솔루션을 가능하게 해준다.”고 말하며, “이 컨트롤러 IP를 통해 HMC 및 울트라스케일 디바이스 모두 그들이 가진 최고의 성능을 발휘할 수 있으며, 그로 인해 완전히 새로운 차원의 고성능 컴퓨팅 애플리케이션이 가능해진다.”라고 설명했다.